깨어진 영혼을 하나님께 인도하는 말레이시아 손은경 선교사

설명

저희(이홍주, 손은경 선교사)는 스리랑카에서 예수전도단(YWAM)   소속으로 각자 싱글로 사역하다가 만나 가정을 이루고 슬하에 세 자녀를 두고 있습니다. 스리랑카 누와랠리야, 바띠꼴로 지역에서 타밀족을 대상으로 사역을 해오던 중 안식년을 계기로 2021년부터 말레이시아 페낭으로 사역지를 옮겨 이곳에서 사역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말레이시아 페낭 예수전도단(YWAM)에 속한 팀 중 페낭선교부(GMP: Global Mission Penang)에 소속되어 사역하고 있고 스리랑카에서 섬기던 타밀족이 말레이시아에도 인구의  7% 가량을 차지하여 이들을 섬기는 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타밀 교회와 고아원 등을 방문하는 등 타밀사역을 개척하는 중입니다.

사역

스리랑카 누와랠리야 지역에서는 해발 2000미터의 홍차재배지역의 노동자들의 집단거주 지역에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방과 후 활동을 하고 그를 통해 어른들 가운데 교회개척을 하는 사역을 하였고 스리랑카 바띠꼴로 지역에서는 전쟁과 쓰나미 피해지역에서 예수전 도단(YWAM) 지부 개척사역으로 지역교회들과 협력을 통해 여름성경학교 및 제자훈련 등을 하였습니다. 현재 말레이시아 페낭에서는 타밀사역을 개척하고 있습니다.

은혜대학에서

사역을 하며 사람을 만나며 느끼는 것은 정말 많은 사람들이 상처를 안고 살아가고 있구나 심지어 그들이 기독교인 이어도 그들은 자신의 상처나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 할 지 모르는 사람들이 많고 그런 사람들을 선교지에서 많이 만나게 되면서 내 안에 늘 고민과 갈증이 있던 것 같습니다. 복음을 전하기 위해 선교지에 살고 있지만 복음 이전에 그들의 삶에 하나님이 원하셨던 그들의 삶을 방향으로 살아 갈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는 방법이나 생각들이 내 안에 생기길 원했고 그런 고민을 늘 가지고 살아오면서 선배 선교사님께서 제안해 주셔서 은혜 대학에 조인하게 되었습니다.

은혜대학을 통해

성실하게 공부를 하여 졸업한 이후에도 계속적으로 상담 관련 공부를 하고 싶은 마음 이 있습니다. 그러면서 내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누군가에게 은혜 대학에서 배운 상담이 론과 실습 경험을 바탕으로 도움을 줄 수 있기를 소망해봅니다. 현지인들에게 그저 이론 적인 방법만이 아니라 실제적으로 삶에 활용할 수 있는 방법들이 있지 않을까 그 방법을 찾고 싶은 생각들이 있고 선교지에서 필요한 사람으로 이들의 삶에 도움이 되었음 합니다. 아직 공부 중이라 끝낸 것이라 잘 알고 있지는 못하지만 공부하면서 많은 도움이 되었고 도전이 되었기에 졸업 후에 더 많은 길이 열릴 것이라 확신합니다. 현재 섬기는 말레이시아 만이 아니라 전세계 선교지에 이 사역이 더욱더 확대되어 많은 고통받는 사람들이 회복되고 하나남께 돌아오기를 소망합니다.

비젼

혼자 해결하지 못하고 삶의 어려움을 가진 사람들에게 부담스럽지 않게 다가가 그들의 삶을 듣고 함께 그들의 삶에서 천천히 어려운 부분들 아팠던 부분들을 찾아 내어 극복할 수 있도록 돕는 사람이고 싶습니다. 그래서 호주기독교대학에서 배우는 모든 것들이 저에게는 참 새롭고 체계적으로 다가옵니다. 그전에 알지 못했던 방법들이나 이론들이 저에게 어떤 틀을 만들어 주고 있는 것 같아서 감사하고 조금 더 구체적인 그림들을 그릴 수 있어서 사 역적인 면에서도 더 구체적인 계획들이나 방법들이 만들어질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은혜 대학 안에서 단단한 틀을 만들어 가는 것이 저의 비전이고 그 틀을 만들어 주님이 원하신 곳에서 사용되어지기를 기도합니다.

소명과 목표

함께 울어주는 사람, 그리고 그 이후에 그 사람의 손을 잡고 다시 살아갈 수 있도록 함께 걸어가 주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자녀들의 삶이 너무 많이 무너 지고 있고 보호받지 못하고 있는 요즘 그런 자들에게 함께 이야기를 듣고 그들의 어려움이나 문제들을 그냥 바라만 보는 것이 아니라고 적극적으로 해결하여 두려움의 삶이 아닌 하나님이 만드신 아름다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그 길을 같이 찾고 그들이 그 길을 걸어 갈 수 있도록 함께 해주는 사람이고 싶습니다. 하나님이 허락하신 은혜를 누리며 살아갈 수 있도록 잘못된 세상적인 방법과 인식으로 억눌린 자들에게 참된 평화인 하나 님을 만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그런 사람이고 싶습니다.